3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공동주거 프로젝트 임장 2차 날이었습니다.
1차 임장때는 용인 기흥구 처인구 등의 땅들을 둘어봤고, 서서히 흐려져서 눈발까지 휘날렸던 날씨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수원의 권선구 지역의 땅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날씨는 쾌청했고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땅 검색을 맡아서 부동산 검색력을 높이고 있는 청량리님이
단톡방에 올려준 권선구 지역 다섯 곳을 차례 차례 둘러보았습니다.
1)권선구 파장동-고속도로에서 가까운 지리적 잇점, 산을 끼고 있는 점 등은 좋으나 도로 소음이 너무 심함
2)권선구 서둔동- 땅으로 접해서 도로가 없음, 맹지인듯, 경기상상마당근처
3)권선구 서둔동 2- 넓은 평지로 개발예정지로 보임, 비쌈
4)권선구 세류동 – 바로 옆 비행장이라 여기도 소음
5)권선구 고색동 -바로 옆에 산책로도 있고 입지는 좋으나 이 가격이면 용인에서 더 알아볼 수 있음
수원지역 임장 전체 평은 용인은 언덕배기가 꽤 있었는데, 수원 지역은 전부 평지였다는 점.
가격대를 맞추다 보니 대체로 개발된 구석에 꽤 복잡한 형태로 남겨진 땅의 입지로 보임.
날씨가 좋은 날 임장을 하면 흐린 날 다시 방문해 보아야함.
수원지역을 둘러보면서 용인쪽에서 입지를 더 찾아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차 임장 때 보았던 땅 중에서도 맑은 날 다시 가볼 곳을 정하고요.
다음 임장 날짜는 나이듦연구소 회의때 잡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