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양생>이 패션지(마리끌레르)를 만났을 때
요런 인터뷰 기사가 탄생하는군요^^ 1월호 보러가기
어제는 서울 정동의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문탁샘의 <한뼘양생>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저는 친구와 만나 50년된 우동집에서 따끈한 냄비우동을 먹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죠. 이문세의 광화문연가에 ‘작은 교회당’이라는 가사로 등장한다는 정동교회, 언제 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 정동극장을 지나서 빨간색 예쁜 건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북드라망출판사의 <한뼘양생> 출간기념 이벤트로 차은실님이 사회를 맡아 주셨고 팬미팅(?) 같은 느낌이 나는 행사였습니다.…
저자 : 이희경 북드라망출판사, 2024년 스스로 삶을 돌보는 기예-‘양생’을 키워드로 읽어낸 나이듦과 돌봄 그리고 죽음! 꼰대와 뉴그레이의 호명을 넘어 취약한 몸들의 따뜻한 연대를 상상한다! 용인 수지의 인문학 공동체 〈문탁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이희경의 양생-에세이집. 건강해지라는 사회적 명령, 관리하라는 자본의 유혹에 맞서 스스로 삶을 돌보는 기예로서 ‘양생’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화두로 삼아, 우리 시대의 나이듦과 돌봄 그리고…
오늘 문탁으로 공부하러 온 정군님이 문탁샘의 신간을 실물로 가져 왔습니다^^ 북드라망 출판사의 북레터에서는 “이희경 선생님의 단독 저서를 북드라망에서 내는 건 놀랍게도 처음” 이라고 강조한 책이구요 양생을 주제로 그동안 공부했던 선생님의 사유와 다양한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경향신문>에 ‘이희경의 한뼘 양생’이라는 코너에 실린 칼럼들과 홈페이지에 실렸던 ‘나이듦 리뷰’ 와 어머님을 10년 간 모시면서 돌봄의 기쁨과…
이번에 발간된 녹색평론 187호에는 나이듦연구소의 소장님으로 데뷔(?!)하신 문탁샘의 좌담회 내용이 실렸습니다. 사회학자 김찬호선생, 이문재 시인과 함께한 신노년의 이야기입니다. 초고령사회,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베이비부머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두 분과 자칭 K장녀 한 분은 초고령사회에서 노년의 사회화, 정치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Featuring 일리치약국, 이어가게) 아래 링크에서 미리보기가 제공되오니 함께 읽어봐주세요. http://greenreview.co.kr/greenreview_article/3528/ 전문은 파지사유에 있는 책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