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생기(virtal /生起)한다. 저자는 다만 따를 뿐!
신유물론식으로 말해, 책이 생기한다는 것, 즉 책이 스스로 자기 길을 내고, 그 과정에서 활발하게 새로운 인연들을 엮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12월 초, 제주 <달리책방> 주인장이 저처럼 ‘어머니 돌봄’ 중이셨어요. 그래서 제 책에 너무 많은 공감을 해주셨구요. 달리책방의 ‘달리’님을 <k 장녀, 돌봄을 말하다> 프로젝트에 인터뷰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신유물론식으로 말해, 책이 생기한다는 것, 즉 책이 스스로 자기 길을 내고, 그 과정에서 활발하게 새로운 인연들을 엮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12월 초, 제주 <달리책방> 주인장이 저처럼 ‘어머니 돌봄’ 중이셨어요. 그래서 제 책에 너무 많은 공감을 해주셨구요. 달리책방의 ‘달리’님을 <k 장녀, 돌봄을 말하다> 프로젝트에 인터뷰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