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호] 우리는 어쩌면 ‘호모댄서스’?

제 친구 중에는 춤추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 한 친구는 그 경험을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이들을 통해 저는 자이브, 룸바, 차차차, 삼바, 왈츠, 살사, 탱고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친구들이 모이면 시연도 벌어집니다. 모두 흥이 나서 따라 하지만 하체와 상체가 따로 논다는 벨리 댄스 앞에서는 대부분 좌절하지요

사회적 연결의 확장, 돌봄의 지도를 넓히다 – 제 16차 사회적고립연결포럼

7월 10일, 을지로의 페럼타워에서 열린 사회적고립연결포럼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년 고립의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한 민간, 공공, 협동조합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김영옥선생은 여는 말에서 우리에게는 ‘돌봄에 관한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 현장에서 돌봄의 상상력은 어떤 연결과 매듭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1.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먼저 어떤 삶을 꿈꾸는지 물었다 첫…

[2026년 3월호]‘나이듦아카이빙’을 ‘KINZ’로 전환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이듦연구소 소장 문탁(이희경)입니다. 지난 2년간 저희는 기존 저널의 나이듦, 죽음, 애도, 돌봄 관련 기사를 선별하여 재편집한 월간 뉴스레터 <나이듦아카이빙>을 발간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 만에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진짜 초고령사회로 돌입했고, 사회의 대응도 분주해졌고, 이에 따라 정보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2024년 12월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배우는 통합돌봄

통합돌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에서 배우자 올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통합돌봄지원법)은 이전 정부에서 시행한 사업 평가를 기반으로 지역 의료와 연계된 돌봄을 강화하는데 집중되었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돌봄이 필요한 당사자를 발굴, 지원, 주민참여 등을 포괄하는 책임을 지고, 국가는 이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