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호] 어떤 삶을 지키며 늙을 것인가?
이번 호의 세 기사는 모두 노년의 삶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를 묻습니다. 치료해야 할 질병의 목록으로 볼 것인가,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위험집단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지금까지 맺어온 관계와 일상을 이어가려는 저마다의 삶으로 볼 것인가.
이번 호의 세 기사는 모두 노년의 삶을 무엇으로 볼 것인가를 묻습니다. 치료해야 할 질병의 목록으로 볼 것인가,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위험집단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지금까지 맺어온 관계와 일상을 이어가려는 저마다의 삶으로 볼 것인가.
7월 10일, 을지로의 페럼타워에서 열린 사회적고립연결포럼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년 고립의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한 민간, 공공, 협동조합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김영옥선생은 여는 말에서 우리에게는 ‘돌봄에 관한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 현장에서 돌봄의 상상력은 어떤 연결과 매듭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1.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먼저 어떤 삶을 꿈꾸는지 물었다 첫…
통합돌봄,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에서 배우자 올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통합돌봄지원법)은 이전 정부에서 시행한 사업 평가를 기반으로 지역 의료와 연계된 돌봄을 강화하는데 집중되었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돌봄이 필요한 당사자를 발굴, 지원, 주민참여 등을 포괄하는 책임을 지고, 국가는 이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