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걷는친구들’ 1월 걷기-수락산코스 1월 26일

2025년 <걷는 친구들> 1월 걷기는 서울 둘레길 1코스-수락산 코스 입니다^^ 서울 둘레길은 총 156.5키로로 서울의 외곽을 연결한 길입니다.   1코스 수락산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출발해서 수락골로 연결되어  채석장 전망대를 이어 걷는 6.3 키로로 세 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를 따라 걸으며 북한산 도봉산 줄기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설치된 길입니다. 오르락…

온몸으로 쓰는 단련의 미 – 서예 2025 시즌1 모집

나이듦연구소는 나이듦의 기술, 그 첫번째로 ‘서예’를 택했습니다. 지난해 10주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마치고 2025년부터 3개의 시즌으로 수련합니다. 타고난 재주, 필재(筆才)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서예는 우직하게 ‘온몸으로 쓰는 단련의 미’가 빛나는 서도(書道)이기 때문입니다. 구글폼으로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Xjq2QgXbExnRuoz-o-BilGerYB5ttmEkZ_CFwGPk0yA/edit

2025년 걷는 친구들 연간회원 모집

2025년 ‘걷는 친구들’에서는 서울 둘레길 2.0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총 21개의 코스로 연결된 길을 우리 몸의 리듬을 보살피며 걸어보겠습니다. 봄, 가을에는 더 멀리 바다길을 따라 걷기의 일정도 포함했습니다. 2025년 1월부터 매월 넷째 주 일요일, 둘레길을 함께 걸을 친구들을 모집합니다. 신청 구글폼 :    https://docs.google.com/forms/d/1c8OC6mxbasSmWqZxL0KWxlbot_lNjF3iTnLyStbqxWM/edit

[기린의걷.친.초]11월 광교산 누비길1코스 걷기

2024년을 마감하는 걷친초는 우리 동네 광교산 누비길 1코스입니다. 전라도까지 가는 지리산 둘레길의 성원을 기대어 우리동네라면? 문전성시를 기대했던 제 욕심이 무색케 수수님과 무사님(내 마음속 걷친초스텝들)만 신청해서^^ 오붓하게 마무리를 하려나 했습니다. 그런데!!! 가기 전날 뉴페이스가~~ 신청을^^ 만나보니 남산강학원에서 공부했던 이력이 있는 서형님이었습니다.(그때 알았던 문탁네트워크에 우연히 접속했다가 신청) 11월 27일 28일 양일간 용인에는 어마어마한 폭설이 내려서 광교산…

[기린의걷.친.초]10월 남한산성 성곽둘레길 걷기

1.10월의 걷기는 남한산성 둘레길 5코스로 잡았다.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동문에서 북문-서문-남문-동문으로 순환하는 8키로 구간, 세 시간 정도 걸리는 둘레길이다. 답사를 갔던 10월 3일의 남한산성의 하늘은 최고로 맑고 시야가 트여 구불거리는 한강 줄기는 물론, 멀리 북한산 봉우리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날씨였다. 10월 걷.친.초 당일 10월 27일에는 흐렸다.           <10월 3일의…

나이듦의 기술, 첫번째 <서예교실> 기본기를 다지는 중

서예교실이 어느덧 여섯번째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한문, 한글 모두 가로획 긋기로 시작했는데 한문은 세로획, 삐침, 파임, 갈고리에 이어 오늘은 책받침을 써 보았고요. 한글은 예쁜 모음에 이어 자음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자세는 비록 삐딱할지라도 글씨만은 절대로 삐뚤어지지 않는 쌤이 있는가 하면 한글자 한글자 비율까지 놓치지 않으며 정확히 써보려 애쓰는 쌤도 있어요. 울타리쌤의 마법의 손길이 닿으면…

나이듦의 기술, 첫번째 <서예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찌감치 마감되어~ 서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면서 기뻐하며~~ 개강을 기다린 <서예교실>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 그 첫 시간이 문탁 2층 대강의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로쓰기를 설명해 주시는 울타리선생님(한문강독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동학이기도 한)의 설명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듣고 있는 새싹들의 열기^^ 느껴지시나요~ 가로, 세로, 기역, 미음, 리을, 별… 등등 난생 처음 듣는 서예 용어 ‘역입'(붓을 글씨의 진행방향에서 역으로…

8월 걷친초, 지리산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다녀왔습니다^^

8월 24일 밤 우리는 동서울 터미널에 밤 11시반에 집결했습니다. 8월 걷친초에 함께한 친구들^^ 버스를 타고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는 사이 인월터미널에 도착,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랜턴의 빛을 따라 둘레길 걷기 시작! 우리가 걸었던 길의 풍경들 그리고 둘레길 곳곳의 쉼터에서 먹은 음식들^^ 등구재 쉼터의 저 깻잎전!!! 그리고….. 8월 25일의 하염없이 쏟아지던…… 땡볕….. 과 함께 묻어두고 온…

[기린의걷.친.초] 6월 북한산 둘레길-구름정원길을 걷다

4월에 시작한 ‘걷친초’는 늘 비가 따라다닌다. 4월 첫 걷기는 결국 우중걷기로 끝났었다. 5월에도 월요일 비라서 내내 노심초사 했는데… 개였고, 6월에도 마찬가지였다. 하늘이 도운 덕에 개인 날씨에 걸을 수 있었다. 이렇게 운이 따라주는 걷기를 할 수 있다니… 감사하고 감사하다. 더구나 전 날 내린 비로 최근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라는 벌레도 잠잠해진 날씨라서 걷기가 아주 좋았다.…

[기린의걷.친.초] 5월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을 걷다

5월의 걷친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21코스 우이령길을 걸었습니다. 우이령길은 북한산 상장능선과 도봉산 송추남능선 사이의 계곡 탐방로이며, 양주시 장흥면과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길로 예로부터 고양, 파주 등 경기 북부와 한양을 잇는 최단의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당시는 우마차가 겨우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이었는데, 한국전쟁 때 미군 36공병대가 군사작전용 도로로 개설했던 길입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