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걷친들은 강화도 전등사와 정족산성길을 걸으러 갔습니다.
올해 걷친들에서 처음으로 비 맞으며 걸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비오는 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렸고요

전등사부터 둘러보기 위해 경내를 들어서서 빗속을 걸어들어갔습니다.


정족산성은 가파르게 올라가면 다시 가파르게 내려가는 길이 반복되는 둘레길이었고요

정족산 정상에는 안개 가득해서 강화 들녘은 보이지 않았지만~~ 정상에서 맛보는 간식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전등사에는 조선왕조실록이 보존되어 있는 서고가 있어서 그 앞에서 10월의 걷친들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정족산성 둘레길을 걸을 때는 비가 그쳐 우산을 접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고은의 시로 더 유명해진 전등사의 전각도 찾아보고 내려와서 맛있는 감자전에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멀리 강화도까지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둘레길까지 걸어갔던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11월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