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화장(火葬)을 다시 생각하다

대세가 된 화장(火葬) 장사(葬事) 의례는 종교와 관련이 깊다. 지난 5월 헬기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함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은 3일장으로 치러졌다. 나라별로 차이는 있지만 국장은 최소 5일장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좀 짧은데 그 이유는 이슬람의 장례문화에 있다. 이슬람에서는 사후 ‘심판의 날’에 육신이 부활한다고 믿기 때문에 시체가 부패하기 전 빨리 매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24시간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