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파지사유가 있다면, 의정부에는 녹양공방이 있습니다.
문탁네트워크에 활동중인 새봄과 코난의 다목적 마을작업장인 녹양공방에는
무엇이든 가능한 ‘코난공방’, 함께 읽어 새로운 ‘새로봄책방’, 마을영화배급소 ‘영화와수다’를 위한 감상실, 제로웨이스트샵, 공식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제 새로봄책방에서는 문탁네트워크 창립멤버이자 나이듦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신 이희경선생님이 <문탁네트워크를 통해 본 공부/공동체/나이듦의 이야기>를 공방식구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한뼘양생>북토크였지만, 녹양공방의 출범을 응원하며
녹양공방의 멤버들에게 문탁네트워크, 파지사유, 인문약방, 그리고 나이듦연구소로 이어지는 행보의 히스토리를 들려주셨습니다.


녹양공방은 작년 6월에 문을 열어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작업, 공부, 공동체에 관한 고민은 18년차 문탁네트워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떤 공부를 함께 할 것인가, 어떻게 관계를 지속할 것인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질문에 대한 문탁네트워크의 답은,
그저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경험하는 것,
그리고 그 시도에 참여하는 멤버들이 몸과 시간과 돈을 아까지 않는 것이었답니다.

녹양공방에서는 책읽기와 영화보기 외에도 기타레슨, 일본책 강독, 꽃꽂이 강습도 하고 있으니 근처에 계신 관심있는 분들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금손 코난님의 프로페셔널한 인테리어와 새봄님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 녹양공방에
연대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