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연구소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문탁네트워크 & 나이듦연구소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마을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공간을 꾸린지 17년, 인문학 공동체 전체가 재발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터전으로 이사했습니다.
집들이에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세요
문탁네트워크 & 나이듦연구소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마을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공간을 꾸린지 17년, 인문학 공동체 전체가 재발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터전으로 이사했습니다.
집들이에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세요
용인에 파지사유가 있다면, 의정부에는 녹양공방이 있습니다. 문탁네트워크에 활동중인 새봄과 코난의 다목적 마을작업장인 녹양공방에는 무엇이든 가능한 ‘코난공방’, 함께 읽어 새로운 ‘새로봄책방’, 마을영화배급소 ‘영화와수다’를 위한 감상실, 제로웨이스트샵, 공식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제 새로봄책방에서는 문탁네트워크 창립멤버이자 나이듦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신 이희경선생님이 <문탁네트워크를 통해 본 공부/공동체/나이듦의 이야기>를 공방식구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한뼘양생>북토크였지만, 녹양공방의 출범을 응원하며 녹양공방의 멤버들에게 문탁네트워크,…
지난 토요일에는 2025 나이듦대중지성 2학기의 마지막 에세이 발표가 있었습니다. 1학기에는 ‘나이듦’을 읽었고, 2학기에는 ‘생명’을 탐구하기 위해 나무,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물과 무생물 사이, 창조적 진화 등 총 네 권의 책을 읽고 13번의 세미나를 했습니다. 처음 세미나를 여는 말로, 요요샘이 올린 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생명은 언제나 서로-의존하며-함께-살아가는 공생(共生)입니다. 그리고 끝없는 생성의 흐름이자 창조적 진화의…
11월 2일 3일 양일간 2025년 나이듦연구소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2일 3일로 단양 단풍구경과 겸사겸사 워크숍을 다녀와서 또 단풍 구경을 가자고 했지만, 올해 여러 일정을 고려한 끝에 양평으로 장소를 바꾸면서 다녀온 워크숍입니다. 올해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로 인해 단풍이 늦게 들기도 해서 그런지 양평은 푸릇푸릇한 나무들 사이사이 단풍 든 나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2일)…
평범하지 않은 소년들과 함께 선흘포럼의 마지막 세션은 <난감모임 2. 소년을 위하여 소년과 함께> 프로그램이었다. 가부장의 이데올로기가 깨진 시대,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들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또한 성별 간 소통이 어려워진 시대, 청년 남녀들이 다시 소통하고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감각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기 위해…
1. 우에노 지즈코를 만나다 제주 선흘리에서 열린 <선흘포럼> 2일차, 『돌봄의 사회학』의 저자인 우에노 지즈코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포럼의 제목은 ‘돌봄 사회를 향한 페미니스트 이론과 실천’ 이었다. 작년에 나이듦 대중지성에서 세미나를 했던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는 시간이라 더 기대되었다. 전날 1일차 포럼 조한혜정 선생님과의 대담에서 25년 동안 현장을 돌아다니며 개호보험의 실제 성과를 몸으로 느꼈다는…
첫날 저녁 두 분 선생님의 희수잔치가 있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할망들도 모두 오시고 마을 사람들도 많이 오셔서 저녁식사와 와인을 나누고 케잌을 자르고 선물들도 드렸습니다. 이제 <난감모임 1> 세션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노래가 시작되고 멋들어진 춤사위가 어우러지면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난감하네~!”를 외치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었지만 다행히 조금 늦게나마 장내를 정리하고 <난감모임 1. 여성주의자로 늙고 죽는다는…
경계에서 말한다의 아주 사적인 후기입니다.^^ 선흘포럼 첫 번째 시간, 우에노 지즈코 선생님과 조한혜정 선생님, 두 사람에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고 그들의 육성을 듣는 빡센 일정의 1박 2일이 시작되었다. 우에노 선생님과 조한선생님이 이렇게 만나게 된 출발은 2004년 출간된 <경계에서 말한다>였다. (일본에서 나온 책 제목은 <말은 가 닿을까ことばはとどくか>) 이 책은 1948년 생인 두 사람이 50대 중반에…
2025 나이듦 대중지성의 한 학기 공부를 마무리하는 에세이데이인 7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공부공동체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도 초대했다. 문탁 2층에서 공부하고 있는 토용님과 진달래님, 파지사유에서 영어세미나를 하고 있는 플로우님, 필름이다 회원으로 영화 상영에서 자주 얼굴을 보는 윤호, 인문약방의 모로님이 초대에 응해 주셔서 우리의 공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학기에 우리가 읽은…
종로의 낙산 성곽길에 있는 북카페 ‘책읽는 고양이’를 아시나요^^? <한뼘양생>의 저자 이희경샘의 학교 선배이기도 한 조선희작가님이 운영하는 북카페인데요, 5월 29일에 북카페에서 <한뼘양생>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조선희 작가님의 최애라고할 수 있는 고양이들이 카페 공간의 장식으로 둘러싸인 카페에서 시작된 북토크, 조선희 작가님의 시선과 관객들을 향해 토크 중인 이희경샘의 시선이 공간을 에워싸고 있는 사진을 골랐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책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