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이듦연구소 워크숍 1차 후기
11월 2일 3일 양일간 2025년 나이듦연구소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2일 3일로 단양 단풍구경과 겸사겸사 워크숍을 다녀와서 또 단풍 구경을 가자고 했지만, 올해 여러 일정을 고려한 끝에 양평으로 장소를 바꾸면서 다녀온 워크숍입니다. 올해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로 인해 단풍이 늦게 들기도 해서 그런지 양평은 푸릇푸릇한 나무들 사이사이 단풍 든 나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2일)…
11월 2일 3일 양일간 2025년 나이듦연구소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1월 2일 3일로 단양 단풍구경과 겸사겸사 워크숍을 다녀와서 또 단풍 구경을 가자고 했지만, 올해 여러 일정을 고려한 끝에 양평으로 장소를 바꾸면서 다녀온 워크숍입니다. 올해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로 인해 단풍이 늦게 들기도 해서 그런지 양평은 푸릇푸릇한 나무들 사이사이 단풍 든 나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2일)…
2025 나이듦 대중지성의 한 학기 공부를 마무리하는 에세이데이인 7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공부공동체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도 초대했다. 문탁 2층에서 공부하고 있는 토용님과 진달래님, 파지사유에서 영어세미나를 하고 있는 플로우님, 필름이다 회원으로 영화 상영에서 자주 얼굴을 보는 윤호, 인문약방의 모로님이 초대에 응해 주셔서 우리의 공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학기에 우리가 읽은…
종로의 낙산 성곽길에 있는 북카페 ‘책읽는 고양이’를 아시나요^^? <한뼘양생>의 저자 이희경샘의 학교 선배이기도 한 조선희작가님이 운영하는 북카페인데요, 5월 29일에 북카페에서 <한뼘양생>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조선희 작가님의 최애라고할 수 있는 고양이들이 카페 공간의 장식으로 둘러싸인 카페에서 시작된 북토크, 조선희 작가님의 시선과 관객들을 향해 토크 중인 이희경샘의 시선이 공간을 에워싸고 있는 사진을 골랐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책읽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문탁 강의실에서는 나이듦 대중지성 세미나가 열립니다. 작년에 죽음세미나를 함께 했던 자갈샘, 니은샘, 그믐샘, 앙코르석공샘이 계속하시고, 올해 한스샘, 모란샘, 마음샘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세미나는 나이듦연구소 연구원들이 돌아가며 작성하는 2~3쪽의 발제문을 읽고, 세미나 참가자들의 질문으로 만든 8쪽 내외의 질문지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나이듦을 주제로 공부하고 있고, 2학기에는 생명을 주제로 공부하게 됩니다. …
2024년부터 활동은 시작했고 2025년 계획으로 활동의 범위를 확장해 보자며 비영리단체등록을 접수하고 공간도 가시적으로 확보하는 나이듦 연구소^^ 그 일환으로 실내에 무형으로 있던 연구소 간판을 유형으로 제작하여 내다 걸었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나오는 연구원 두 분, 인디언샘과 요요샘이 모양새 나게 간판을 내다 걸었습니다^^ 그리고 인증샷~~ 앞으로 이어나갈 나이듦 연구소 활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두 분의 웃음꽃…
올해 서예 시즌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강원대 교수이신 김풍기샘을 모시고 <書, 書藝, 書道> 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습니다. 시즌 1을 신청한 수강생들, 서예 선생님, 특강만 신청한 친구들과 함께 문탁 대강의실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김풍기 선생님께서 인류가 기록을 위해 거북등 껍질에 새긴 갑골문자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예의 분화와 관련해서 원래 ‘서예’는 고려시대 글씨를 쓰는 관직 명칭이었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이 지난 2월13일 목요일밤, 저녁 7시반 속속 줌으로 접속한 스물 여섯명의 수강생들. <2025년 봄 나이듦연구소 문탁의 한뼘양생_의료화된 노년> 강좌에서 만났습니다. 줌에서 모인 분들의 초상권 등등으로 사진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화면을 켜고 진지하게 첫 강의에 함께 했습니다^^ 1강에서는 문탁샘이 이번 강의를 기획한 의도와 개인의 경험과 사회 변화에 맞물려 벼린 문제의식을 밝히고, 앞으로 남은 강의들에서…
2024 경기 마을주간 행사가 있었던 안양예술 공원 안 특별 전시관 앞의 모습입니다. 2일차 오전 프로그램은 <주제발표> 섹션이었습니다. -개발이후 마을살이, 공동체성이 약화된 도시에세 함께 살기를 실험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입니다. 발표시간이 가까워오고 문탁에서 온 친구들,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속속 들어와 자리를 채웠습니다. “마을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레퍼’입니다” 라는 페이퍼를 발표하고 있는 문탁네트워크의 송우현님, 이런 발표 자리는 처음이라…
2024 경기마을주간에 다녀오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6월 27일~28일) 안양예술공원에서는 ‘수상한 마을’ 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회, 공유회, 간담회, 북토크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중업 미술관 특별전시관 2층에서는 양일간 문탁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마을 공동체의 기쁨과 슬픔’- 돌봄, 자활,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지금의 공동체라는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누리샘의 사회로…
나이듦연구소 봄 강좌 <불멸을 향한 인도의 지혜>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강의를 하시는 김영 선생님은 몇년전에 문탁에서 잠깐 세미나를 같이 했던 샘이랍니다~ 인도에서 오랫동안 공부하신 선생님의 내공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첫 강이었습니다^^ 인도 철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융의 철학까지 섭렵하시고 차근차근 설명의 깊이를 더해 갔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인도철학에서 엿볼 수 있는 죽음의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