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걷친들은 제주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4월부터 일정을 잡아 놓고 6월의 제주 날씨가 어떨지 내내 염려를^^;;
6월 26일 20코스를 걷는 날, 날씨 예술이었습니다~~ 제주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로는 전날까지 계속 비오고 흐리고 바람불고 축축한 날씨였답니다.
이번 걷기에는 바람~, 그믐, 새봄, 시소와 함께 했는데요^^ 그들의 어떤 기운이 그 날씨들을 개이게 했을까요^^?

제주 올레 21코스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세 곳이 몰려 있는 코스입니다, 김녕 해수욕장, 월정리해수욕장, 세화 해수욕장.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걸었습니다.

바다를 벗어나면 새로운 작물을 심기 위해 갈아 놓은 밭들을 지나면서 걸었는데요, 현무암으로 된 밧담이 제주의 풍경에 한 몫을 하더군요^^

20코스의 어느 자락.

6월 말은 제주도 수국이 끝물이지만 그 빛깔만은 여전했고요

제주 올레의 마스코트 간세 입니다.
1일차 저녁에서는 이번 걷기의 숙소를 제공해주신 세화에 사는 빛내샘 집 옥상에서 태극권을 따라 했습니다.
360로 트인 옥상에서 노을을 배경 삼아 태극권을 따라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운치있었습니다^^


6월 27일 2일차, 제주올레의 마지막 코스이기도 한 21코스, 종달리에서 거꾸로 걷기 출발 전에 한 컷, 이 날은 제주에 사는 은영님, 그믐의 동생까지 일곱이 함께 걸었습니다.

21코스 멀리 성산일출봉 보이시나요^^?

21코스 중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별방진에 올라가서 한 컷, 조선시대 방어용 성곽인데 최근에 복원을 했다고 합니다.

6월의 걷친들과 함께 하늘 푸른 6월의 제주를 함께 걸어서 좋았습니다^^
20코스를 걷다가 만난 예쁜 까페 앞에서 뒤에 꽃보다 이쁜 친구들을 담았습니다.
다음에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