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의 웅변가이자 정치가, 철학자, 문인으로 잘 알려진 키케로가 그의 평생지기 앗티쿠스에게 헌정한 두 편의 글, ‘노년에 관하여’와 ‘우정에 관하여’를 엮은 책이다. 대화의 방식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노년’과 ‘우정’에 관해 들려주며, 곁들여진 흑백사진으로 생각의 깊이를 더하게 한다.
키케로는 말년에 자신이 주장했던 공화정의 붕괴로 정치적 좌절감을 느꼈던 한편, 아내와의 이혼과 딸의 죽음 등으로 개인적으로도 불행했다. 하지만 그 시절에 집중적으로 글을 썼고, 이와 같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출판사 소개글)
- 도서명 :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 쟝르 : 인문
- 저자 : 키케로
- 출판사 : 숲
- 출간연도 :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