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네트워크 포럼 후기: “전환과 연결을 말하다”

비가 내리던 4월 9일 목요일 오후, ‘중장년 네트워크 포럼: 컴 투게더’(이하 포럼) 행사를 찾았다. “이 땅의 모든 중장년에게, 이대로 괜찮을까 생각했다면 Come, Together!”라는 슬로건에 끌려 신청해둔 행사였다. 당시에는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 어떤 사람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키웠다.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50대 중반에 접어든 나에게 ‘은퇴’는 언제든지 현실이 될 수…

[나이듦연구소 번개 모임] 탄천 벚꽃길 함께 걷기

지금 아니면 1년을 또 기다려야 합니다! 나이듦연구소, 걷친들팀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깜짝 번개 모임. 4월 12일, 탄천 벚꽃길이 우리의 무대가 됩니다. 게릴라 콘서트보다 짜릿하고, 동네 산책보다 다정한 시간! 꽃구경도 하고, 회원들 얼굴도 보고, 김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늙어가는 이야기도 하고… 그 1석5조, 1타5피의 시간을 함께 하실 분? 지금 바로 응답해주세요. 참석 신청하기

나이듦연구소가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달 이사를 마치고 모두 함께 집안 곳곳을 단장한 후 드디어 집들이를 했습니다. 문탁네트워크의 이웃인 감이당, 규문, 남산강학원, 사이재, 상우의 여러분들과 문탁네트워크에서 지난 시절을 함께했던 오랜 친구들, 동천마을네트워크, 이우생공, 현재의 세미나 친구들 파지사유, 킨사이다 등등 그간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이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반갑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8년간 지속되어 온 공부와 밥과…

2026년 <장자, 이야기와 글쓰기>

2026년의 <장자> 읽기는 주석을 통해 장자의 ‘올바른’ 뜻을 해석하려는 공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야기의 힘을 매개로, ‘지금 여기’에서 <장자>를 다시 쓰는 글쓰기를 실험합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낭송과 글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합니다.
장자의 문장이 지금 여기의 고민과 부딪히는 순간, 오래된 사유는 새 이야기가 되어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2026 나이듦대중지성 –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은

‘액티브 시니어가 되라’는 명령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돌봄은 개인의 책임일까요, 가족의 의무일까요, 아니면 사회적 관계의 문제일까요?
돌봄 사회의 주체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누가 배제되고 누가 호출될까요? 그리고 죽음이라는 실존적 단절 앞에서, 유한한 생명인 우리는 어떤 언어와 감각으로 그 소멸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2월 걷는 친구들_제주 올레길 7코스, 7-1코스 걷기 월회원

2월의 걷는 친구들은 제주 올레길 7코스, 7-1 코스를 걷습니다. 제주 올레길 7코스로 서귀포 쪽의 바다를, 7-1 코스로 중산간을 걸을 계획입니다. 1. 일시: 2026년 2월 27일-28일 (이틀간) 2. 만나는 장소: 2월 27일 오전 10시 제주 올레센터 앞 3. 준비물: 따뜻한 물, 간식  4.회비: 2만원 5. 신청인원: 5명내외(연회원은 따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문의: 기린(영1영-사296-오오칠이)-이번…

나이듦연구소, 녹양공방에 가다

용인에 파지사유가 있다면, 의정부에는 녹양공방이 있습니다. 문탁네트워크에 활동중인 새봄과 코난의 다목적 마을작업장인 녹양공방에는 무엇이든 가능한 ‘코난공방’,  함께 읽어 새로운 ‘새로봄책방’, 마을영화배급소 ‘영화와수다’를 위한 감상실, 제로웨이스트샵, 공식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제 새로봄책방에서는 문탁네트워크 창립멤버이자 나이듦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신 이희경선생님이 <문탁네트워크를 통해 본 공부/공동체/나이듦의 이야기>를 공방식구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한뼘양생>북토크였지만, 녹양공방의 출범을 응원하며 녹양공방의 멤버들에게 문탁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