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랄, 명랑한 새아침”

오늘은 <나이듦의 기술, 서예> 시즌1의 첫 날이었습니다. 네 분의 신입회원이 합류한 때문인지 더욱 활기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오신 산새, 여유, 향기님은 가로, 세로획을 긋는 모습이 아주 신중해 보였습니다. 기존 수강생 분들은 대체로 몇 달간의 휴식시간으로 인해 생소해진 붓의 감각을 다시 찾기 위해 저마다 작년에 배웠던 글씨들을 복습하느라 여념이 없으셨네요. 이에 반해,…

온몸으로 쓰는 단련의 미 – 서예 2025 시즌1 모집

나이듦연구소는 나이듦의 기술, 그 첫번째로 ‘서예’를 택했습니다. 지난해 10주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마치고 2025년부터 3개의 시즌으로 수련합니다. 타고난 재주, 필재(筆才)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서예는 우직하게 ‘온몸으로 쓰는 단련의 미’가 빛나는 서도(書道)이기 때문입니다. 구글폼으로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Xjq2QgXbExnRuoz-o-BilGerYB5ttmEkZ_CFwGPk0yA/edit

나이듦의 기술, 첫번째 <서예교실> 기본기를 다지는 중

서예교실이 어느덧 여섯번째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한문, 한글 모두 가로획 긋기로 시작했는데 한문은 세로획, 삐침, 파임, 갈고리에 이어 오늘은 책받침을 써 보았고요. 한글은 예쁜 모음에 이어 자음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자세는 비록 삐딱할지라도 글씨만은 절대로 삐뚤어지지 않는 쌤이 있는가 하면 한글자 한글자 비율까지 놓치지 않으며 정확히 써보려 애쓰는 쌤도 있어요. 울타리쌤의 마법의 손길이 닿으면…

나이듦의 기술, 첫번째 <서예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찌감치 마감되어~ 서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면서 기뻐하며~~ 개강을 기다린 <서예교실>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 그 첫 시간이 문탁 2층 대강의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로쓰기를 설명해 주시는 울타리선생님(한문강독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동학이기도 한)의 설명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듣고 있는 새싹들의 열기^^ 느껴지시나요~ 가로, 세로, 기역, 미음, 리을, 별… 등등 난생 처음 듣는 서예 용어 ‘역입'(붓을 글씨의 진행방향에서 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