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숙 언니
부고를 처음 접했을 때 오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안부를 주고받았던 때가 불과 한 달 반 전이었고, 그때만 해도 아무 낌새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시간도 안 돼 여기저기서 올레 이사장 서명숙의 부고가 떴다. 3월 말에 옆구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4월7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진 것이다. 황망했다. 서둘러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그러나 주말을 낀 제주 1박2일 왕복표를 구하는 것은…
https://www.news1.kr/it-science/general-it/6135589
비가 내리던 4월 9일 목요일 오후, ‘중장년 네트워크 포럼: 컴 투게더’(이하 포럼) 행사를 찾았다. “이 땅의 모든 중장년에게, 이대로 괜찮을까 생각했다면 Come, Together!”라는 슬로건에 끌려 신청해둔 행사였다. 당시에는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 어떤 사람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키웠다.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다. 50대 중반에 접어든 나에게 ‘은퇴’는 언제든지 현실이 될 수…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254220.html
벚꽃번개모임 공지를 올리던 날, 동천동 탄천 곳곳에 만개한 꽃들을 보며 마음 좀 졸였습니다ㅋ 아…. 벚꽃길 걷자 번개 했는데 꽃이 다 졌으면 어쩌지…. 근데 4월 2주차 내내 날씨가 오락가락, 늦된 꽃샘 추위가 오질 않나 봄비가 부슬부슬 하염없이 내렸지요. 그 날씨를 통과하면서 내내 아직 망울져 있던 탄천의 벚나무들의 컨디션을 살폈습니다^^ 드디어 번개가 있는 12일 일요일 오전, 하늘은…
https://www.chosun.com/national/labor/2026/04/13/2TEI26CZCBGKHA2MFOBEWCOHBE/
지금 아니면 1년을 또 기다려야 합니다! 나이듦연구소, 걷친들팀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깜짝 번개 모임. 4월 12일, 탄천 벚꽃길이 우리의 무대가 됩니다. 게릴라 콘서트보다 짜릿하고, 동네 산책보다 다정한 시간! 꽃구경도 하고, 회원들 얼굴도 보고, 김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늙어가는 이야기도 하고… 그 1석5조, 1타5피의 시간을 함께 하실 분? 지금 바로 응답해주세요. 참석 신청하기
2026년 3월 27일,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 주요 후보들이 공통으로 약속했던 ‘지역사회 중심 돌봄’의 가치가 8년의 시범사업과 입법 과정을 거쳐 마침내 제도화된 것입니다. 돌봄을 ‘시설’에서 ‘삶의 터전’으로 옮겨온다는 점에서 이는 돌봄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입니다. 하지만 이 법이 주요하게 참조한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이 기존 개호보험 체계를 개정하며 구축된 것과 달리, 우리는 장기요양보험 등 기존 제도를 유지한 채 연계를 통해 통합돌봄을 구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서비스 간의 단절, 분산, 책임주체의 모호함 등으로 현장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강한 재정 투입과 행정적 추진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