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끌고 이끌리는 돌봄이 피어나는 곳
반팻병원에서 공공의료를 생각하다 반팻병원은 태국의 치앙마이주 치앙마이 교외에 있는 공공병원이다. 전통적인 벼농사를 짓는 지역이지만 도심에서도 20키로 정도 떨어져 있어 도시와 시골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2002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보편적 건강보험으로 공공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지역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며, 미얀마에서 이주한 등록 이주민과 미등록 이주민, 태국 국적이 없는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