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중]2026년 <장자, 이야기와 글쓰기> 시작합니다

2026년의 <장자> 읽기는 주석을 통해 장자의 ‘올바른’ 뜻을 해석하려는 공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야기의 힘을 매개로, ‘지금 여기’에서 <장자>를 다시 쓰는 글쓰기를 실험합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낭송과 글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합니다.
장자의 문장이 지금 여기의 고민과 부딪히는 순간, 오래된 사유는 새 이야기가 되어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나이듦 대중지성 시즌2, 8월 2일 시작합니다

나이듦 대중지성 시즌 2의 주제는 “생명을 탐구하다”입니다. 첫번째 책은 <나무: 삶과 죽음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책은 다음에 읽을 <생명이란 무엇인가>와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선정한 책입니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은 어느 한 더글러스퍼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쓰고…

[나이듦대중지성] 3월8일, 보부아르의 <노년>으로 시작합니다!

나이듦 대중지성 시즌1 <나이듦에 대한 탐구>는 시몬 드 보부아르의 『노년』으로 시작합니다. 보부아르는  62세가 되던 1970년에 이 책을 냈습니다. 그가 이 책을 썼던 때 프랑스 인구의 12%가 65세 이상이었습니다.(2023년, 20.2%) 당시 프랑스는 세계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였습니다. 서구사회에서도 노년인구 비중이 점점 높아지던 때였지요. 그럼에도 ‘늙음’은 거의 금지된 주제였다고 합니다. “노년을 수치스러운 비밀처럼 여기고,…

[죽음탐구세미나]시즌2-2 <돌봄의 사회학> 시작합니다

<돌봄의 사회학>을 읽기 시작합니다. 1부를 읽고 나니 김영옥 선생이 이 책을 읽고 왜 “역시 우에노 지즈코다. 대단하다. 근본 토대를 향한 질문, 답변의 논리적 정합성을 사회적 맥락 속에서 점검하는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페미니스트 연구자로서의 타협하지 않는 위치성”이라고 했는지 알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우에노 지즈코의 이름은 자주 들었지만 읽은 책은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