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Z SPECIAL_어른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얼마 전 보건소에서 우편물 하나를 받았습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였습니다. 4월에 만 65세를 넘긴 후, 저는 공식적으로 ‘어르신’이 되었습니다. 존중인지 배제인지 모호한 그 호명 앞에서 민망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공경의 대상이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보건소에서 우편물 하나를 받았습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였습니다. 4월에 만 65세를 넘긴 후, 저는 공식적으로 ‘어르신’이 되었습니다. 존중인지 배제인지 모호한 그 호명 앞에서 민망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공경의 대상이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