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60, 정년이라는 해고
나의 60세는 정년퇴직으로 시작되었다. 나이 첫 자리의 5가 6으로 바뀐다는 건 남다른 차이를 느끼게 한다. ‘젊다’에서 ‘늙다’의 경계로 넘어서는 일은 누구에게나 커다란 전환기 일 수밖에 없다. 나이 60에 정년퇴직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지만 사는 게 바빠 아무 준비 없이 덜컥 맞은 나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 설상가상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아무리 준비 없이 맞았다 해도…
나의 60세는 정년퇴직으로 시작되었다. 나이 첫 자리의 5가 6으로 바뀐다는 건 남다른 차이를 느끼게 한다. ‘젊다’에서 ‘늙다’의 경계로 넘어서는 일은 누구에게나 커다란 전환기 일 수밖에 없다. 나이 60에 정년퇴직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지만 사는 게 바빠 아무 준비 없이 덜컥 맞은 나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 설상가상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아무리 준비 없이 맞았다 해도…
도봉산 자락 아래에 있는 ‘오늘공동체’에 다녀왔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통해 각자 삼삼오오 모이기로 했습니다. 오늘공동체는 안골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주민들의 반대도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38회 서울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수공예품에 가까운 공동체 집합주거공간이니만큼, 설계자와 시공자, 그리고 건축주인 오늘공동체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간 집입니다. 필로티 밑으로 주차공간을 배치하고 안쪽으로 현관문이 보입니다. 어느 새,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