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연구소 간판도 내걸고~~

2024년부터 활동은 시작했고 2025년 계획으로  활동의 범위를 확장해 보자며 비영리단체등록을 접수하고 공간도 가시적으로 확보하는 나이듦 연구소^^ 그 일환으로 실내에 무형으로 있던 연구소 간판을 유형으로 제작하여 내다 걸었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나오는 연구원 두 분, 인디언샘과 요요샘이 모양새 나게 간판을 내다 걸었습니다^^ 그리고 인증샷~~ 앞으로 이어나갈 나이듦 연구소 활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두 분의 웃음꽃…

나이듦의 기술_서예 시즌 개강 기념 특강<書, 書藝, 書道>_김풍기샘

올해 서예 시즌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강원대 교수이신 김풍기샘을 모시고 <書, 書藝, 書道> 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습니다. 시즌 1을 신청한 수강생들, 서예 선생님, 특강만 신청한 친구들과 함께 문탁 대강의실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김풍기 선생님께서 인류가 기록을 위해 거북등 껍질에 새긴 갑골문자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예의 분화와 관련해서 원래 ‘서예’는 고려시대 글씨를 쓰는 관직 명칭이었다고 합니다.…

2025 봄 문탁의 한뼘양생강좌_의료화된 노년 강의 시작

정월 대보름이 지난 2월13일 목요일밤, 저녁 7시반 속속 줌으로 접속한 스물 여섯명의 수강생들. <2025년 봄 나이듦연구소 문탁의 한뼘양생_의료화된 노년> 강좌에서 만났습니다. 줌에서 모인 분들의 초상권 등등으로 사진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화면을 켜고 진지하게 첫 강의에 함께 했습니다^^ 1강에서는 문탁샘이 이번 강의를 기획한 의도와 개인의 경험과 사회 변화에 맞물려 벼린 문제의식을 밝히고, 앞으로 남은 강의들에서…

2024 경기마을주간2일차-‘개발이후 마을살이’ 현장스케치

2024 경기 마을주간 행사가 있었던 안양예술 공원 안 특별 전시관 앞의 모습입니다. 2일차 오전 프로그램은 <주제발표> 섹션이었습니다. -개발이후 마을살이, 공동체성이 약화된 도시에세 함께 살기를 실험하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입니다. 발표시간이 가까워오고 문탁에서 온 친구들,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속속 들어와 자리를 채웠습니다. “마을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레퍼’입니다” 라는 페이퍼를 발표하고 있는 문탁네트워크의 송우현님, 이런 발표 자리는 처음이라…

2024 경기마을주간-‘마을 공동체의 기쁨과 슬픔’ 현장 스케치

2024 경기마을주간에 다녀오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6월 27일~28일) 안양예술공원에서는  ‘수상한 마을’ 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회, 공유회, 간담회, 북토크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중업 미술관 특별전시관 2층에서는 양일간 문탁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마을 공동체의 기쁨과 슬픔’- 돌봄, 자활,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지금의 공동체라는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누리샘의 사회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 불멸을 향한 인도의 지혜 강좌 시~작!

나이듦연구소 봄 강좌 <불멸을 향한 인도의 지혜>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강의를 하시는 김영 선생님은 몇년전에 문탁에서 잠깐 세미나를 같이 했던 샘이랍니다~ 인도에서 오랫동안 공부하신 선생님의 내공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첫 강이었습니다^^ 인도 철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융의 철학까지 섭렵하시고 차근차근 설명의 깊이를 더해 갔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인도철학에서 엿볼 수 있는 죽음의 세계가…

고미숙샘 <현자들의 죽음> 특강 풍경

금요일 저녁 7시반 나이듦연구소 특강으로 고미숙샘의 <현자들의 죽음> 강의가 열렸습니다^^ 60명이 넘은 분들이 접속해서 오랜 만에 고미숙샘의 신간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죽음탐구 세미나원들과 문탁의 친구들, 감이당에서 공부하는 분들도 많이 신청했습니다. 화면을 켠 분들은 고미숙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고미숙샘은 <현자들의 죽음>을 펴낸 의도를 질문하는 것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며 본격적으로 죽음에 대해…

나이듦연구소 신참들의 하루

2024년 나이듦연구소에서는 두 명의 ‘연구원’을 증원했습니다~~ 작년 인문약방 기획세미나에서 돌봄 관련 양생프로젝트를 함께 공부한 기린과 서해입니다~ <열공중인 서해> 입춘도 지나고 광교산 도롱뇽도 다시 돌아오는 때를 맞이하여~ 두 명의 ‘연구원’도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첫 행보로 수요일 오전 문탁 2층 공부방으로 출근했습니다. 오후에는 둘이서 사부작사부작 회의도 했습니다. <사부작사부작 회의중> ‘연구원’이라 함은 주제를 선정하고 그와 관련한 다양한…

2024 나이듦연구소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나이듦연구소겨울강좌_세가지 키워드로 읽는 생태적 죽음 1강이 열렸습니다~ 새로 오신 분이 첫 화면에 많아서 그런가 미소가 둥둥 뜬 화면이 되었네요~~ 문탁강사님은 강의 자료로 피피티를 50장이나 만드시고, 생태적 죽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된 맥락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셨는데 시간이 모자랐답니다~~ 강사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보이는 건, 이 화면이 강의 후 질문 타임인 관계로;; 남은  세 강의에서는 본격…

<풍경> 2023 나이듦과자기서사 파이널 에세이

늘 줌으로만 만나다가 에세이발표는 오프라인에서 하는데…. 부산에서, 제주도에서, 영주에서, 대구에서 뱅기로, 차로, ktx로 학인들 속속 올라오고 있는 중. 그 사이 베테랑 학인 은영샘과 지영샘은 일찍 오셔서 프린트와 간식 세팅^^ 은평에서 오는 게 거의 영주에서 오는 것과 맞먹게 걸린다는 바람샘,   톡이 온다. “저, 동천역에서 마을버스 20분째 기다리고 있어요” 아…걍….걸어오는 게 빠른데…. 샘이 길을 모르시겠구나…. ㅠㅠㅠ 대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