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소개
문탁네트워크에서 삶의 비전을 찾는 공부를 해 왔다. 5년 전 갑자기 닥친 부모 돌봄을 계기로 나이듦, 돌봄, 질병과 죽음이 내 문제가 되었다. 지금도 형제들과 번갈아 가며 초기 치매인 아버지를 돌보고 있다. 부모 돌봄을 겪으면서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탐구와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이들연구소>를 시작했다. 같이 공부하고 활동하는 친구들과 잘 늙고 잘 죽는 노년의 삶을 만들어나가고 싶다.
관심 주제 및 담당
불교와 명상에 관심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나이듦과 영성’이 화두다. 이와 관련하여 올 한 해는 불교 외의 종교로도 관심을 넓히고 종교와 영성, 죽음을 탐구 주제로 읽고 써보려 한다. 더불어 <나이듦연구소>의 대중지성 세미나를 통해 노년과 죽음, 돌봄에 대한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탐구를 계속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