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세미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1,2부

오모나
2026-09-03 18:17
31

 

'<나이듦연구소>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1층 게시판만 바라보던 내가 3년이 지난 현재, <나이듦연구소>에 참여하게 되었다.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해서 그런지 '나이듦'에 더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첫 세미나인 오늘...

각자 정해진 분량만큼 사전에 읽고 모여 생각보다 편하게 말할 수 있었다.

솔직히 책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살짝 움츠리게 되었지만 진행자님께서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주셔서 먼저 내 생각들을 용기내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메모한 내용들을 토대로 서로의 생각을 이어가다 보니, 한 사람의 의견이 또 다른 깨달음을 불러일으켰다.


단순히 책을 읽는 시간을 넘어, 함께 나누고 확장하는 경험이 되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

 

댓글 1
  • 2026-09-03 23:43

    멋진 소감글 그리고 사진 감사합니다! 첫 만남은 늘 긴장되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1부 상실과 2부 과잉 파트를 읽으며, 다양한 인물들에 치매인들을 비춰봅니다.
    일상에서 상실과 과잉의 모습을 보이는 치매인들을 마주하다보면, 상실은 채워야 하고 과잉은 덜어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아차!' 싶었습니다. 채우거나 덜어내야 하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한다는 사실을요.
    저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풀어내며, '병'과 '그 사람다움'의 경계를 기막히게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
치매세미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1,2부 (1)
오모나 | 2026.09.03 | 조회 31
오모나 2026.09.03 31
1
[치매세미나] 1회차 공지 (3)
인디언 | 2026.08.29 | 조회 62
인디언 2026.08.29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