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이야기와 글쓰기] 남의 글을 잘 보면, 자기 글도 잘 쓴다
1. 우리가 쓰려는 글의 형식과 분량
지난 주 세미나 중간에 해정샘이 제 이야기를 요약해서 딱 요렇게 카톡에 올려놓으셨지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 기준, 두 분이 올리셨어요. (얼릉얼릉)
2. 좋은 글은 어떻게 생산되나?
자, 글쓰기와 관련하여서는 수없이 많은 담론이 있지만
아무튼 여기서 제가 딱 한가지만 이야기하자면 그건, 시간을 들여야 한다, 는 것입니다.
쓰고, 고치고, 다시 쓰고 뒤집고, 또 다시 쓰고 줄이고, 또또 다시 쓰고 바꾸고........ 이것을 '토 나올 때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글은 주관적으로 만족해서가 아니라
죽을 것 같아서 마감하거나
마감시간이 되어서 종료됩니다.
휘리릭 생각나는대로,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쓰시면 아니됩나이다.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 만든 시크릿가든 현빈의 추리닝같이
그렇게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써야 합니다. ㅎㅎ
3. 피드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 더,
다른 사람의 글을 잘 볼 수 있으면 자기 글도 잘 쓰게 됩니다.
그러니까 글에 대한, 좋은 글에 대한 안목을 높여야 하는 거지요.
다행히 이번에 우리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전원의 전원에 대한 피드백을 합니다.
그런데 그냥 감상을 이야기하지 않기 위해서
자기가 생각하는 피드백의 기준같은 것을 먼저 세워보세요.
예를 들면, 저 같으면
1.주제가 선명한가?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한문장으로 요약해봐")
2. 구조가 잘 짜였나?
-도입/전개/결론의 흐름이 매끄러운가
-중언부언이 없는가
-논리적 비약은 없는가 (설득력이 있는가)
3. 문장의 호흡과 리듬은 어떤가?
4. 구체성이 있는가?
5. 독창성이 있는가?
정도를 볼 것 같습니다.
혹은 1. 이 글의 장점
2. 이 글의 약점
3. 이렇게 다시 써보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접근해도 되겠죠?
물론 다른 방식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에를 들면 7~8개의 항목에 5점 기준 별점으로? ㅋㅋ)
자기가 글 쓸 때처럼 다른 사람의 글도 정성껏 읽어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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